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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동래문화원, ‘찾아가는 청소년 동래(東萊) 향토사 교실’ 각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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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초등학교, 문화유적지 탐방 및 수료식 가져
| 2011-09-16
[아시아투데이=김옥빈 기자] 부산 동래의 역사와 문화재를 한꺼번에 체험
해 보는 시간이 주어진다.
동래문화원(원장 성원주)은 '찾아가는 청소년 동래향토사 교실'을 오는 11
월까지 개설·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공모한 ‘2011 향토사 대중화 사
업’에 선정된 ‘찾아가는 청소년 동래(東萊) 향토사 교실’이 바로 그것
* 부산 동래구 명륜초등학교 4학년 4반 학생들의 수료증 수여식 모습
* 부산 동래구 명륜초등학교 4학년 4반 학생들의 문화유적지 탐방 모습
동래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관내 금강․교동초등학교와 내성중학교
에 이어 최근에는 명륜초등학교 4학년 4반 학생들의 문화유적지 탐방이 끝
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잊고 지내던 동래의 유구한 역사와 문
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선조들의 충절을 한 번 더 되돌아보는 계기와 함
께 어려운 역사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됐다”며 “우리나라를 이끄는 큰 주역
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동래문화원 측은 오는 11월까지 명륜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동래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동래에 전해지는 ‘옛 이야기’와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
는 모둠별 릴레이 ‘설화 만들기’를 통해 보다 즐겁고 창의적이며 실질적인
문화유적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충렬사, 동래부동헌, 동래임진왜란역사관, 장영실과학동산 등 문
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동래문화원이 주관하며 문
화체육관광부와 동래구, 동래교육지원청, 부산과학기술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김옥빈 기자 obkim51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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