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제17회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 올해 축제는 관람객들에게 어느 때보다 큰 즐거움을 선물했습니다. 축제 이모저모를 송병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본문>
제17회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7일 동래부사 행차를 시작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 동래구는 사흘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였습니다.

문화재의 가치와 소중함을 걸으면서 느껴보는 동래읍성 성곽 밟기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가을축제를 즐겼습니다. 동래향교를 출발한 참가자들은 서장대와 읍성 역사관을 답사하며 동래의 역사를 되짚었습니다. 

이들이 도착한 북문광장에는 축제의 장이 한껏 열렸습니다.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난 듯 전통민속놀이마당이 한창입니다. 아이들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전통놀이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SU> 송병철 기자, songbc@hcn.co.kr
올해 축제에는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체험행사에 눈과 귀가 즐겁습니다. 조선시대 의상을 입어보며 조상들의 삶을 되짚어보고 가족간의 정도 쌓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김지경/이다진,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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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회식,지은영,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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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백미인 동래성 전투재현은 축제 사상 가장 실감나는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올해 처음 시나리오 공모해 전투재현을 뮤지컬로 꾸몄고 전문 연기자들이 투입해 당시 전투상을 생생하게 재현했습니다.

온천장에서는 동래 줄다리기 한판이 벌어졌습니다. 전국 유일의 세가닥 줄을 사용하는 이 줄다리기에는 많은 주민들이 모여 흥겨운 힘겨루기에 나섰습니다. 이기고 지고에 상관없이 모두가 크게 웃어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축제의 마지막은 읍성민 가요제가 장식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예심을 거친 참가자들의 혼신 어린 공연이 무대*관객 할 것 없이 흥겨움이 가득했습니다. 이렇게 쉬지 않고 달려온 축제는 내년 가을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뒤로 한채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HCN뉴스 송병철입니다.

<앵커멘트>

<기사본문>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이달 7일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동래부사 행차를 시작으로 축하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축제의 백미인 동래성 전투재현은 올해 처음 시나리오를 공모해 뮤지컬 작품으로 새롭게 선보입니다. 전문연기자 90여 명은 임진왜란 당시 결사항전했던 조상들의 전투상을 실감나게 그려냅니다.

또 지역민들의 노래 실력을 겨루는 '동래읍성 가요제'는 9일 오후 6시 동래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현대HCN 부산방송이 실황 녹화해 축제 후 지역채널 5번을 통해 방송할 예정입니다. 

<앵커멘트>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개막합니다. 올해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과거로의 즐거운 시간여행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축제를 미리 만나봅니다. 송병철 기잡니다.
<기사본문>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이달 7일 개막합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동래부사 행차를 시작으로 축하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축제의 백미인 동래성 전투재현은 올해 처음 시나리오를 공모해 뮤지컬 작품으로 새롭게 선보입니다. 전문연기자 90여 명은 임진왜란 당시 결사항전했던 조상들의 전투상을 실감나게 그려냅니다.

이와 함께 동래부사의 업무와 일상을 그대로 그려내는 동래부사 집무 재현과 전국 유일의 세가닥 줄로 부산지역 전통대동놀이였던 동래줄다리기도 주요 볼거리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됩니다. 조선시대 신분별 복식을 직접 입어볼 수 있고 당시 무기들이 전시되는가 하면 인근 궁사장에서는 활쏘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전통탈 만들기와 전통혼례 체험 등 축제를 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런 풍성한 축제에 지역 상권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명륜1번가를 비롯한 지역내 주요 상권들은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동래읍성 홍보전단을 소지한 고객에 한해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온천업소들은 축제기간 내내 할인행사를 벌여 방문객들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계획입니다.

행사의 대미는 지역민들의 노래 실력을 겨루는 '동래읍성 가요제'가 장식합니다. 예심을 통과한 12명의 주민들이 즐겁고 신나는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현대HCN부산방송은 가요제를 실황 녹화해 축제 후 지역채널 5번을 통해 방송합니다.

선조들의 애국정신과 일상을 체험해볼 수 있는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여행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HCN뉴스 송병철입니다.

<앵커멘트>

<기사본문>
올해 동래읍성 역사축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됩니다.

동래구는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조상들의 생활상을 재현해보는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오는 7일 막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동래성 사람들… 그 역사 속으로'라는 주제로, '동래성 전투', '동래장터', '동래줄다리기' 등이 열리며 모두 52개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나만의 풍경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기업홍보관 등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앵커멘트>

<기사본문>
올해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됩니다.

동래구는 올해 축제의 행사 종목과 일정 등 주요 사항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축제는 '동래성 사람들… 그 역사 속으로'라는 주제로, '동래성 전투', '동래장터', '동래줄다리기' 등 모두 52개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나만의 풍경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기업홍보관 등이 새롭게 선보입니다. 

<앵커멘트>

<기사본문>
동래읍성 가요제의 예심이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예심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된  동래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했고 각자가 선택한 참가희망곡을 부르며 자신들의 기량을 겨뤘습니다.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동래읍성 역사축제 기간 중 열리는 동래읍성 가요제 본선에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입니다.

동래읍성 가요제는 축제가 끝난 뒤 지역채널 프로그램 '떴다! 우리동네스타'를 통해 녹화중계됩니다.

<앵커멘트>

<기사본문>
동래읍성 역사축제 기간을 전후해 지역 업체들이 세일행사를 개최합니다. 

동래구는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7개 명물거리 업소에서 이용금액의 5에서 50%를 할인받을 수 있는 '동래세일대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에는 수안동 인정시장거리와 명륜1번가, 사직동 먹자골목, 명륜가구거리, 사직가구거리, 온천장 등으로 모두 209개 업소가 참가합니다. 

행사 기간 중 할인쿠폰이나 동래세일 대축제 전단지를 소지한 이용객은 각 업소에서 일정 금액만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