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명예홍보대사에 국민가수 현철씨 위촉     기사등록 일시 [2011-10-05 16:21:25]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동래구는 부산 출신 가   수 현철씨를 동래구의 각종 행사와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5일 밝혔다. 동래구는 현철씨가 대중가수로 국민들은 물론 해외 동   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점과 엄격한 자기   관리와 남다른 봉사선행 등을 높이 평가해 구 홍보대   사로 선정, 위촉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69년 가요계에 데뷔한 현철씨는 그동안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의 배신자', '사랑의 이름표',   '아미새' 등을 히트시켜 온 가요계의 중진이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현철씨는 앞으로 부산의 대표축제인 동래읍성 역사축제와   부산문화의 원형인 동래구의 각종 전통과 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위촉식은 9일 오후 동래읍성 역사축제 행사인 '동래읍성 가요제' 특설무대에서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kjs0105@newsis.com     동래구, 동래읍성 역사축제 다양한 체험행사 마련     기사등록 일시 [2011-10-02 11:30:43]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7일부터 사흘동안 동래   읍성 북문광장 등지에서 열리는 동래읍성 역사축제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동래구는 이번 축제에서 시민들을 위해 복식, 무기병   영, 옥사, 민속놀이, 전통혼례 체험 등 10여 가지 프로   그램을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축제기간 동안 읍성 북문광장 일원에서 마련되는 프로   그램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 조선시대 복식과 무기병   영, 옥사, 호패만들기, 동래탈, 농경문화 체험 등을 들   수 있다. 조선시대 임금 의상과 평민, 양반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의 의복 14종을 입어보고   기념사진 촬영도 할 수 있으며, 당시 군졸들의 칼과 창, 화포, 석궁, 방패 등 무기류 11   종도 전시, 활은 인근 궁사장에서 과녁에 직접 발사도 가능하다. 또 죄수들을 가두었던 옥사체험에서는 현대의 고문과 비슷한 고통을 안겨줬던 주리와   곤장, 죄인에게 씌웠던 형틀인 칼과 축 등을 체험하며, 당시 주민등록증이었던 호패를   축제기념품으로 만들어 보고 짚을 이용한 짚신, 망태기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해   보이기도 한다. 이외 지역에 전승돼 오는 동래야류 탈도 전시하고 제작과정을 시연, 가족들이 함께 참   가, 탈그림 탁본과 종이찰흙으로 양반탈, 말뚝이탈, 할미탈 등을 만들어 본다. 조선시대 농경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것으로는 탈곡기, 쟁기, 호미, 괭이, 맷돌 등   전통 농기구와 생활용품 등이 전시되고 어떻게 사용됐는지 설명, 전통연 제작은 가오   리연과 방패연, 지네연, 신호연 등 다양하게 만들어 보고 연날리기 시연도 할 계획이   다. 전통혼례와 제기왕 선발대회,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 지역 서예   가들의 가훈 써 주기, 동래 쑥굴레떡 떡메치기, 다문화체험 등이 곳곳에서 열린다. 이외 인근 장영실 과학동산에서는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천문기상 관측기기 해   설, 천체망원경 체험과 초․중학생들을 위한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도 개최된다. 특히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을 위해 동래보건소가 체지방측정과 영양상담 등을 해주는   웰빙건강체험과 동래구한의사회와 삼세한방병원이 조선시대 백성들의 진료소였던 동   래혜민서를 운영해 다양한 건강체험을 할 수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조선시대 읍성민들의 생활상을 경험해 볼 수 있게 최대한   당시 장터형태로 행사장을 꾸몄다"며, "가족들이 함께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옛 모습   을 체험해 보는 시간여행을 해보면 자녀교육에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kjs0105@newsis.com           신선한 가을…동래서 축제와 할인 쇼핑 즐긴다     기사등록 일시 [2011-09-30 16:21:08]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동래구는 다음달 5일부   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지역 내 7개 명물거리 업소에   서 일제히 '동래세일 대축제'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수안동 인정시장과 명륜1번가, 사직동 먹자   골목, 명륜가구거리와 사직가구거리, 온천장 등 7개 지   역에서 모두 209개의 업소가 참가, 이 기간 중 할인쿠   폰이나 동래세일 대축제 리플릿을 소지한 사람은 5%에   서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업소 별 할인 폭은 자율이며, 가구의 경우 전시상품은 최대 70%까지 할인 받을 수 있   고, 할인 쿠폰은 동래구 홈페이지 축제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축제기간에 행사장에   비치된 동래세일대축제 리플릿을 소지하면 된다. '동래세일 대축제'는 동래구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개최하는 '제17회 동래읍성역   사축제'에 참가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위해 마련한 부대행사다. 이는 지속되는 경제난 속의 시민들에게 작은 혜택이나마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   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동래구가 해마다 축제기간 중 마련, 참여업소들은 구청이 마   련하는 지역 축제를 계기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데 의견일치를 보았다. 이들 업소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동래읍성 역사축제 기간 중 세일을 실시해 축제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 자세한 참가업소 현황과 할인내용은 동래구청 축제홈페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축제 때 이들 업소를 이용하면 지역경제도 살리고 경제적 부담도 줄   일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축제도 즐기고 마음 가볍게 필요한 가구구입과 가족 외   식을 하면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kjs0105@newsis.com             동래성 전투 재현 등 '동래읍성 역사축제' 내달 개최     기사등록 일시 [2011-09-20 13:47:35]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임진왜란 당시 전투 등   을 체험하며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동래읍성 역사축   제'가 다음달 7~9일 동래읍성 북문광장, 온천장 등지   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다음달 7일 오후 4시   동래부사 행차를 시작으로 개막축하 공연, 체험․참여,   부대행사 등으로 삼일 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의 주요 행사로 임진왜란 때 동래부사와 주민들이   일치단결해 왜군에 맞섰던 동래성 전투와 전국 유일의   세가닥 줄로 부산지역 전통대동놀이였던 동래줄다리기, 그리고 동래온천용왕제 등이   준비된다. 8, 9일 이틀동안 모두 4회에 걸쳐 동래읍성 북문 앞에서 재현되는 동래성 전투재현은   지난 5월 시나리오 공모로 선정된 뮤지컬 작품이다. 모두 10장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연기자 등 90여명이 당시 결사항전의 모습을 새롭게 해석해 보여준다. 지난해 14년만에 복원된 동래줄다리기는 8, 9일 오후 1시 온천장 허심청 앞 도로에서   두 차례 실시한다. 길이 90m 굵기 40㎝의 줄을 500여명이 온천천을 경계로 동.서군으   로 나뉘어 당기게 된다. 온천수의 영구분출과 지역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온천용왕제는 8일 오전 10시 온   천장 용각에서 온천수뜨기와 온천장 일원을 퍼레이드 하며 용왕신에게 제사를 올린   다. 이밖에 동래읍성 북문광장에는 조선시대 소박한 읍성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동래장터가 마련돼 각종 추억의 먹거리로 시끌벅적한 옛 정취를 느끼게 한다. 특별히 올해는 동래구한의사회와 삼세한방병원이 참여, 축제 기간 동안 질환 및 건강   상담, 한방의료기 체험, 한방차 시음 등을 할 수 있는 동래혜민서를 운영한다. 혜민서   는 조선시대 백성들의 질병치료를 맡아보던 의료기관이다. 부대행사로 복식·무기·옥사, 농기구, 전통생활 및 민속, 동래탈, 미니호스 등의 체험을   비롯, 동래읍성민씨름대회, 장영실과학체험존, 동래읍성가요제, 동래읍성성곽밟기 등   이 마련된다. 축제참가 시민들을 위해 10월 5~11일 ‘동래세일 대축제’도 실시한다. 수안동 인정시   장, 명륜1번가, 명륜동 가구거리, 동래 온천장, 사직가구거리 등 6개 명물거리에서   209개 업소가 참가, 5~50% 세일에 들어간다. 동래구 관계자는 “읍성 역사축제는 동래성 전투라는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당시 생   활상을 재현하는 역사교육 체험형 축제”라면서 “동래줄다리기 등에 많은 시민들이 가   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js0105@newsis.com     동래구, 창작극으로 동래성 전투 모습 등 재현     기사등록 일시 [2011-05-07 10:22:58]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부산 동래구가 창작극   을 공모해 '역사의 고장' 동래를 알리고 축제의 질적   수준 높이기에 나섰다. 동래구는 10월 열리는 제17회 동래읍성 역사축제의 공   연 프로그램의 하나로 '동래성 전투 재현'과 '동래부사   집무재현' 창작극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이었던 동래성 전투 재   현은 지역 연극인들이 당시 치열했던 전투 장면을 재   현하고 있으나 해마다 비슷한 모습을 연출했다는 지적   이 있어왔다. 이에 동래구는 올해 축제 때부터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동래성 전투 재   현 대본과 재현할 단체, 그리고 새롭게 동래부사 집무재현 등을 현상 공모키로 했다. 응모자격은 개인이나 문화예술단체로 소재는 임진왜란 직후 동래읍성을 배경으로 한   전투나 '역사의 고장 동래'를 나타내는 미래지향적인 것이면 된다. 또 송상현 부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당시의 생활상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훈적인 내   용, 조선시대 동래부사 재판업무, 시사적인 소재를 통한 세태풍자를 보여줄 수 있는   연극이나 마당극, 음악극 등이다. 대본 접수는 13일까지며, 전투재현 단체 접수는 2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로 전투 재   현 대본 대상은 상금 200만원, 선정 단체에는 4500만원이 출연료, 복식 소품 등 경비   로 지원된다. 동래부사 집무 재현 창작극은 서류심사로 10편을 선정, 대상 500만원, 금상 2편 각   300만원, 동상 3편 각 150만원을 선정, 분량은 동래성 전투 재현은 40분 내외, 동래부   사 집무재현은 30분 내외이다. 제출서류는 동래구 축제홈페이지(www.festival.dongnae.go.kr)에서 내려 받으면 되고,   접수는 동래구청 문화공보과로 우편 접수, 자세한 문의는 051-550-4854로 하면된다. 동래구청 관계자는 "동래읍성 역사축제는 해마다 알찬 내용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   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당선작들은 해마다 축제 때 공연 프로그램으로 무   대에 오르게 된다"고 말했다. kjs01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