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0 오후 2:47:13 입력 뉴스 > 교육/문화 사직여중, 스토리텔링 동래역사탐방 동래읍성축제, 역사의 숨결을 느끼다!

사직여자중학교는 2011년 10월 8일(토) 10시~15시 30분에 걸쳐 학생 40여명이 동래 일대 문화 유적지 및 동래 읍성 축제를 견학하면서 동래 지역에 담겨 있는 인문학적 요소와 역사적 요소를 추출한 스토리텔링을 체험하면서 역사의식과 함께 전통문화에 대한 소양을 기르고 이야기가 주는 힘을 느끼는 문화예술 활동을 하였다.     답사 장소는 수안역(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 장관청→ 송공단→ 동래부동헌(동래시장)→ 복천고분군→ 인생문→ 북장대→ 북문→ 동래읍성역사관→ 서장대→ 동래향교 순서로 정하여 이동하였다.     특히 이날은 동래읍성 축제 기간으로써 각종 전통놀이와 동래의 특산품, 동래 전통시장 등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동래향교에서는 외국인과 내국인의 결혼식이 열려 다문화 가정이 급증하면서 세계가 하나되어 가는 현시대의 한 모습을 볼 수도 있었다.     또 이 날 공연된 ‘동래성 전투 재현 장면 공연’뮤지컬은 야외공연답게 공연 규모가 장대할 뿐 아니라 작품의 완성도, 음악의 웅장함, 극적인 멜로디, 스토리 구성의 긴박감 등이 관객으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고 관람한 본교 학생들은 새로운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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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0 오전 11:18:27 입력 뉴스 > 동래뉴스 동래선관위, Hope 매니페스토 행사 10월 8~9일 동래읍성축제와 연계 실시

동래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후원)는 2012년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국회의원 선거를 6개월 정도 앞두고 동래구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동래읍성 역사축제 행사기간 중에 동래문화회관 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Hope 매니페스토’ 행사를 개최했다.     ‘매니페스토 정책선거’란 ‘후보자가 구체적인 공약을 개발하여 제시하면, 유권자는 가장 현실적인 공약을 제시한 후보자에게 투표하고, 당선자가 그 공약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평가하여 향후 지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동래구선관위 관계자는 이러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를 통해 후보자들의 무분별한 공약남발을 방지함으로써 향후 선진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행사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 및 관심을 높이고 내년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며, ‘사과나무에 희망메시지 달기’ 등의 방법으로 진행됐다. 희망메시지를 남긴 행사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었으며, ‘공명이와 즉석 사진 찍기’ 이벤트도 병행됐다.     아울러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정책선거로 치러지도록 이번 행사시 시민들이 남긴 지역현황과 정책에 대한 희망메시지는 책자로 발간하여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는 후보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래구선거관리위원회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속에 치러진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후보자 모두가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며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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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8 오후 9:33:54 입력 뉴스 > 동래뉴스 역사와 전통의 동래줄다리기 재현 비녀목 껍질 달여먹고 多産 지역으로!

정월 대보름 전후로 사흘간 열렸던 옛 동래줄다리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동래읍성역사축제 때 또다시 재현되었다. 올해 동래줄다리기는 오는 10월 8일 오후 1시부터 온천장 허심청 앞 도로에서 동부와 서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진행순서는 오후 1시에 행사설명(10분)→동래지신밟기 공연(15분)→줄 고사(10분)→줄 걸기(20분)→기싸움(15분)→비녀목 껍질 벗기기(5분)→줄다리기(20분)→난장(20분)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온천천을 경계로 동·서부 동 대항이 펼쳐져 일대 장관을 연출하였다. 동부는 수민·복산·명륜·안락·명장동 주민 250명으로 구성되며 서부는 온천·사직동 주민 250명이다.     특히 올해 줄다리기는 본 행사에 앞서 500명의 참가자들이 암줄을 어깨에 메고 허심청 앞에서 출발해 온천시장을 거쳐 행사장까지 퍼레이드를 펼친 다음 숫줄과 맞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두 지역의 대사령이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줄 고사를 시작으로 암줄 도래에 숫줄 도래를 끼워 비녀목을 끼우는 줄 걸기를 한 다음 두 지역의 기수들이 자신의 진영이 승리하기 위한 기싸움을 펼쳤다.     기싸움이 끝나면 비녀목 껍질을 달여 먹으면 임신하고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에 따른 참가자들의 비녀목 껍질 벗기기가 있다.     본격적인 줄다리기가 끝난 뒤 종줄을 끊어 참여자들이 갖고 가는 종줄 끊기, 두 진영이 풍물을 울리며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여는 난장 순으로 끝을 맺었다.     전국 유일의 세 가닥 줄을 자랑하는 동래줄은 이전 줄 제작에 참여했던 문장원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고문과 김영수 동래지신밟기 기능보유자의 고증을 거쳐 제작됐으며 크기만 조금 줄여 이번 행사 때 활용하였다.     올해 줄다리기 행사에서 동군이 지난해에 이어서 또다시 승리하였다. 어느 편이 승리하는 것인가가 중요하지 않고 전통적으로 줄다리기를 통하여 화합을 이루어온 역사의 전통을 살려 동래지역의 계속적인 발전이 지속되기를 모든 이들은 기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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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8 오후 8:41:04 입력 뉴스 > 동래뉴스 창작 뮤지컬 '외로운 성' 감동적이다! 체험활동은 동래읍성 전투 재현장으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 전투가 뮤직컬로 재현되었다. 2011년 10월 8~9일 동래읍성 북문 앞 전투재현장에서는 뮤지컬 공연 관람을 위해서 모여든 수백명 앞에서 ‘창작 뮤지컬 외로운 성’을 공연하였다.     孤城月暈(고성월운) 列鎭高枕(열진고침) 君臣義重 (군신의중) 父子恩經(부자은경) 외로운 성에 달은 지고 여러 진들은 단잠에 빠져있네, 군신의 의가 중하니 부모의 은혜는 오히려 가볍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33호에 나오는 혈선도의 내용이다.     군신의 의가 중하니 부모의 은혜는 오히려 가볍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 해도 부모보다 먼저 죽는 것은 불효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을 위해 효를 가볍다’한 것은 부모에 대한 효의 정신도 중요하지만 나라와 민족을 위한 충의 정신도 더욱 중요함을 강조한 것이다.     송상현 동래부사는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동래성을 지키기 위해 동래읍성민들과 더불어 결사 항전하였으나 신식무기를 가진 수만명의 왜적을 감당할 수 없는 장황에 이르렀기에 옆에 높아 부채에 이 시를 써서 부모님께 남기고 순절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창작 뮤지컬로 구성한 ‘외로운 성’은 당시 왜적들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송상현 동래부사와 동래 읍성민들이 처절한 전투 장면과 결사 항전의 심정, 충절의 중요성에 대하여 함께 박수치고 감동하며 한마음으로 공연에 참여하도록 만든 작품이다.     공연은 오전 11시 20분~12시, 오후 5시~5시40분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데 10월 8일오전 11시 20분 그 첫 공연이 있었다. 동래문화회관 및 장영실 과학동산 일원에 펼쳐진 체험마당에서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던 관람객들은 삼삼오오 모여들어 동래읍성 전투재현 뮤지컬을 보면서 진한 감동과 슬픔을 함께 느끼며 박수를 치곤 하였다.     이번 재현 행사는 지난해와는 달리 생생한 전투 장면 재현을 위해 뮤지컬로 꾸며졌고, 시나리오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이다. 작품의 제작에 관여한 사람들은 홍선주 작, 변진호 연출, 강중환 작곡, 서승현 안무, 출연 배우에는 이광용, RL리 프로젝트, 연희 집단 더 광대, KT&G사상유니브, 어리이 뮤지컬 극단 끼리 등이 참여하였다.     공연 진행은 △제1장 동래장터 경사났네 △제2장 왜침에 대비하라 △제3장 나라는 어버이 △제4장 길을 비켜라 △제5장 죽음으로 맞서라 △제6장 피의 전투 △제7장 얼마나 아팠느냐 △제8장 외로운 성 △제9장 동양의 등불 △제10장 당신을 섬기리 등 모두 10장으로 나눠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1592 음력 4월 동래성을 빼곡이 둘러 선 왜병들을 향해 동래부사 송상현은 이렇게 외쳤다. 戰死易 假道難!(전사이 가도난) 싸워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빌려 줄 수는 없다.     동래부사 송상현과 동래성 사람들은 하나가 되었다. 비겁하게 천년을 사느니 하루를 살더라도 부끄럽지 않은 삶을 택한 동래 사람들. 비록 왜적들의 무자비한 총과 칼에 동래성은 무너졌지만 결사항전의 정신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동래성전투재현은 동래읍성역사축제를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투재현의 극적인 요소, 현장감 증대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줄 뿐 아니라 공연 후 사진촬영, 병영·무기·복식 체험 등으로 교육적 효과와 추억거리도 안겨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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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8 오후 7:39:59 입력 뉴스 > 동래뉴스 '동래온천용왕제 길놀이' 완벽 재현!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 퍼레이드로

동래온천의 온천수 영구분출과 지역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온천용왕제 길놀이가 10월 8일 오전 10시 윤슬로와 허심청 등 온천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용왕신을 앞세우고 팔선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로 진행되었다.     제321회 동래온천용왕제를 맞아 동래구와 (사)동래온천번영회는 지난 10월 5일 오전 11시 동래온천용왕제 봉행에 이어 동래읍성역사축제 기간인 10월 8일 8개팀 600여 명이 대거 참가하는 동래온천용왕제 길놀이를 개최한 것이다.     이 행사는 오전 10시 용각 앞 윤슬길에서 먼저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제례의식과 개식을 가졌다. 이어 용왕신 입장, 팔선녀의 온천수 뜨기, 용왕신에 대한 연혁과 기원문 낭독 등을 차례로 진행한 다음 본격 길놀이를 펼쳐졌다.   ▲ 용왕수를 취수하고 있는 팔선녀   동래온천 용왕대제는 1691년 두 개의 석조(石槽)를 만들어 용각을 세운 뒤 제를 올린 것이 기원이 되어 매년 음력 9월 9일에 사단법인 동래온천번영회에서 주관을 한다.     동래온천용왕대재에서는 축문낭독, 분향, 절 등의 순서로 40분 가량 진행되는 다른 지역 용왕제와는 달리 제를 지낼 때 술대 온천수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나팔수를 선두로 용왕신, 팔선녀, 제관, 학춤, 용왕제 깃발, 풍물패 등의 순으로 행렬을 갖추고 용각(출발)→윤슬길→대도약국→동방호텔→동래제일요양병원→늘봄호텔→온천예식장→온천약국→호텔농심→온천시장→벽초탕→허심청→천일탕→용각 구간 1.9㎞을 따라 1시간동안 행진하였다.     이어 천일탕 앞에서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의 동래학춤과 온천1동·학산여고 풍물패공연을 가진 다음 용각에서 온천수를 용왕신에게 헌수하며 행사를 모두 마쳤다.     '동래온천용왕제 길놀이'와 함께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는 지역상인과 시민들이 용각 안에 설치된 온천수탕에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온천수 탕채우기 행사도 진행되었다.     동래온천용왕제는 1691년 동래부사 강필리에 의해 온천수가 솟는 이곳에 돌로 두개의 온천탕을 만들고 용각을 세운 뒤 제를 올린 게 그 기원이다. (사)동래온천번영회는 온천수의 영구분출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음력 9월 9일 온천용왕제를 거행하고 있다.     동래 온천장에는 온정개건비(溫井改建碑)가 있다. 부산시 기념물인 온전개건비가 있는 자리는 1960년대까지만 해도 온천수를 뽑아 올리던 곳이다. 1991년 온천용각을 개각하면서 온정개건비와 함께 용왕신을 모시고 매년 9월 9일 제사를 지내는 용각(龍閣)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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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8 오전 12:31:22 입력 뉴스 > 동래뉴스 동래읍성역사축제 화려한 개막 각종 체험장소와 먹거리 장터도 성황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 성곽밟기, 동래부사 행차가 끝나고, 동래먹거리 장터가 사람들로 어우러지기 시작할 무렵 제17회 동래읍성역사축제 개막식 시작되었다. 개막식은 10월 7일 오후 6시 동래문화회관 야외놀이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길우 동래구청장, 천만우 동래구의회 의장, 성원주 동래문화원장, 허기준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권, 이진수, 권오성 부산시의원, 자매도시인 전북 고창 부군수 등 많이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성원주 동래문화회관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조길우 동래구청 인사말과 천만우 동래구의회 의장의 제17회 동래읍성역사 축제를 통해 선열들의 애국 충절을 뒤돌아보고 우리 고장의 전통문화와 삶의 모습을 재발견하고자 하는 기회로 삼자는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축하 공연과 불꽃쇼가 진행되었다. 개막 축하공연은 동래구 국악관현악단이 1시간 정도 진행되었고, 북문광장 일원에서 2300여 발의 화려한 불꽃쇼가 약 8분간 연출되었다. 화려한 불꽃이 수놓은 동래문화회관 야외놀이마당에는 환희의 함성이 가득했다.     북문 광장에는 조선시대 풍경을 옮겨놓은 듯한 동래장터가 한 눈에 들어온다. 기와 11동 초가 4동 난전부스 20동이 들어서 있는 이곳은 조선시대 읍성민들의 생활상을 엿보고 체험하는 곳이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동래야류 탈전시와 제작과정을 살펴보고 탈 그림 탁본과 종이 찰흙으로 탈 만들기를 비롯해 전통연, 짚풀공예, 활 만들기 등을 해 볼 수 있다. 또 전통농기구 등 농경문화 체험과 더불어 윷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왕제기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동래혜민서 체험코너도 새로 생겨 관심을 끌었다.     또 북문 입구 동편 언덕에 들어서 있는 동래파전 주막을 찾으면 부산 향토음식 제1호이며 동래고유 전통 음식인 동래파전과 막걸리를 시식할 수 있었다. 이외에 자매결연도시인 전북 고창군의 복분자술과 충남 서천 쌀 등 특산물 판매코너도 마련되었다.   한편 동래문화회관 위쪽 주차장(3단)에 마련된 조선시대 다양한 복식과 무기병영체험, 옥사형틀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읍성민 체험을 모두 한 학생에게는 동래부사교지가 수여되고 기념 촬영을 하는 포토존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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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8 오전 12:20:00 입력 뉴스 > 동래뉴스 '동래부사 납신다, 길을 비켜라' 2.5㎞거리 퍼레이드로 일대 장관 연출

2011년 10월 7일 오후 2시 동래문화회관 야외놀이마당 주변에서 개최된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 동래읍성 성곽밟기를 시작으로 동래성전투 등 역사를 테마로 한 차별화된 프로그램들로 기획된 '동래읍성역사축제'가 3일간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동래부사 행차가 10월 7일 오후 4시 동래시장에서 출발하여 동래구청 앞을 지나 명륜오거리, 시싯골사거리, 동래문화회관으로 이어지는 거리에서 재현되었다. 동래부사의 부임 행차를 그대로 재현한 행사로써 많은 구민들과 관광객들이 관람을 위해 몰려들었다.     동래읍성역사축제 시작을 알리는 '동래부사 행차'와 '동래야류 길놀이' 행렬 퍼포먼스가 약 100분간 펼쳐졌다. 이 행차는 모두 34개팀 292명이 370m의 긴 행렬로 2.5㎞ 거리 퍼레이드를 벌여 일대 장관을 연출했다.     행진 도중 구청 앞 오거리에서는 뮤지컬 '동래장터 경사났네'란 제목으로 동래부사를 환영하는 백성들의 흥겨운 노래와 춤 공연을 5분간 마련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흥을 돋구게 하였다.     이어 동래구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 앞에서 관람객을 위해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하고, 명륜가구거리 세일대축제를 알리는 포토타임을 10분간 가지기도 하였다.     동래부사 행렬은 10개팀 8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군뚜기, 취타대, 동래부사 행렬기, 기수단, 동래도호부사 사명기 뒤를 이어 장수, 군졸, 동래부사, 육방, 기생 순으로 행렬을 이루었다.     길놀이 행렬은 동래야류, 토끼캐릭터, 용등, 지신밟기, 팔선녀, 동래학춤, 동래문화원 풍물단 등 22개팀 206명이 대거 참가해 구청 앞에서 동래부사 행렬과 합류해 행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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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7 오후 11:13:43 입력 뉴스 > 동래뉴스 전국시조경창대회 성황리에 개최 안락새마을금고에 시조가락 흐르다!

동래구의 대표적인 축제인 ‘동래읍성역사축제’의 일환으로 동래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동래지부에서 주관한 제18회 전국시조경창대회가 10월 6일부터 10월 7일까지 2일간 안락새마을금고(이사장 김호기)에서 열렸다.   ▲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호기 안락새마을금고 이사장   이번 전국시조경창대회는 안락새마을금고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후원으로 동래읍성역사축제 기간에 맞추어 시조창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락새마을금고에 마련된 것이다. 시조경창대회의 의미와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라는 동래읍성역사축제를 의미있게 연계시킨 행사라고 할 수 있다.   ▲ 시조창을 하고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동래지부 사범 이분선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는 전국시조경창대회 등을 통하여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조동호인들이 조상의 얼과 지혜가 담긴 전통문화유산인 시조문화를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전통문화유산 중의 하나인 시조경창의 전국대회가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동래에서 개최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시조창은 민족의 혼이 담겨있고, 선현들의 삶의 지혜와 정신이 살아있는 문화이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유지발전이 필요한 문화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전국시조경창대회 장원 입상자는 평시조부에서는 부산 출신의 신현석님, 사설시조부에서는 천안 출신의 문홍순님, 지름시조부에서는 마산 출신의 최판제님, 명인부에서는 창원 출신의 정명순님, 국창부에서는 부산 출신의 신의범님이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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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7 오전 9:21:24 입력 뉴스 > 동래뉴스 동래읍성역사축제 오늘(7일) 개막! 오후 6시 문화회관놀이마당, 불꽃쇼 등

오늘 드디어 동래읍성역사축제가 개막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는 10월 7일 오후 6시부터 문화회관 야외놀이마당에서 열린다. 축제 개막선언에 이어 동래구 국악관현악단 공연이 1시간 진행되고 이어서 북문광장 일원에서 2300여 발의 화려한 불꽃쇼가 약 8분간 연출된다.     10월 8∼9일 이틀간은 주 무대인 문화회관 야외놀이마당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전통과 현대 공연을 선사한다. 동래부사 집무 재현은 10월 8~9일 ‘어린이부사 행차시오’란 부제로 마련된다.     10월 8일에는 비보이댄스, 락밴드 등 청소년문화존에 이어 동래구 여성오케스트라가 클래식 및 팝음악을 들려준다. 10월 9일에는 문화원 수강생들의 장구, 풍물 공연이 끝나면 동래야류, 동래학춤 등 동래전통 민속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 폐막을 알리고 참가자들의 노래자랑 솜씨를 볼 수 있는 동래읍성 가요제가 이날 오후 6시부터 펼쳐진다. 이날 현철, 이혜리, 최성민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예심을 통과한 14명의 참가자들이 열창하는 것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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