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공모한 “2011 향토사 대중

화 사업”에 선정되어 동래문화원에서 운영한「찾아가는 청소년 동

래(東萊) 향토사 교실」이 지난 금강초등학교, 교동초등학교, 내성

중학교에 이어 지난 9월 9일에는 명륜초등학교 4학년 4반의 문화유

적지 탐방 및 수료식을 개최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잊고 지내던 동래의 유구한 역사와 문

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선조들의 충절을 한 번 더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딱딱하고 어려운 역사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으며, 우리

나라를 이끄는 큰 주역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오는 11월까지는 명륜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동래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동래에 전해지는 옛 이야기와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모둠별 릴레이 설화만들기를 통해 보다 즐겁고 창의적이며 실질적

인 교육을 실시하고 충렬사, 동래부동헌, 동래임진왜란역사관, 장영

실과학동산 등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동래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동래구, 동래교육지원청,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후원하고 있다. 관련 자료, 수업모습 등의 사진들은 동래문화원 블로

그(http://blog.naver.com/ya2348)를 방문하면 자세히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