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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5 <김옥빈기자>
동래문화원, 찾아가는 청소년 동래(東萊) 향토사교실 모음집 배부 |
부산 동래문화원이 지난 5월부터 여섯 달 동안 진행한 ‘찾아가는 청소년 동래(東萊) 향토사
교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수업 장면, 창작 설화 ․ 동래역사지도 작품, 소감문 등을 수록
한 책자와 사진모음 영상을 CD로 제작, 참여 학교에 배부했다 /사진제공=동래문화원
[아시아투데이=김옥빈 기자] 부산 동래문화원(원장 성원주)이 지난 5월부
터 여섯 달 동안 진행한 ‘찾아가는 청소년 동래(東萊) 향토사 교실’ 수업이
지난달 5일 동래중학교 문화유적지 탐방 및 수료
식을 마지막으로 성공리에 마쳤다.
이에 따라 동래문화원은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수업 장면, 창작 설화 ․
동래역사지도 작품, 소감문 등을 수록한 책자와 사진모음 영상을 CD로
제작, 참여 학교에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명륜, 교동, 금강초등학교, 동래, 내성중학교 등 5개교 500
여명이 참여해 해당 학교 강당 및 교실에서 동래의 유구한 역사와 주요
사건, 동래를 대표하는 인물, 전해져 내려오는 재미있는 설화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모둠별 ‘설화 만들기’와 ‘동래역사지도 만들
기’ 등의 작품 발표를 통해 보다 즐겁고 창의적인 수업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역사 속 문화유적지인 충렬사, 동래부동헌, 송공단, 동래읍성
역사관, 장영실과학 동산 등을 탐방하는 실질적이면서도 좋은 수업을 이끌
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주최로 동래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
부와 동래구, 동래교육지원청, 부산과학기술협의회 후원으로 진행였다.
<김옥빈 기자 obkim51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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