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문화원(원장 성원주)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동래문화원

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동래구, 동래교육지원청, 부산과학기술

협의회 후원한「찾아가는 청소년 동래(東萊) 향토사 교실」수업을 5월

7일부터 실시하여 11월 5일 동래중학교의 문화유적지 탐방 및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성공리에 마쳤다

▲ 명륜초등학생들의 동래향토사교실 참여 모습

이번 사업에는 명륜, 교동, 금강초등학교, 동래, 내성중학교의 5개교 500

여명이 참여하여 해당 학교 강당 및 교실에서 동래의 유구한 역사와 주

요 사건, 동래를 대표하는 인물, 전해져 내려오는 재미있는 설화 등을 배

우고 직접 만들어 보는 모둠별 ‘설화 만들기’와 ‘동래역사지도 만들기’를

하고 작품 발표를 통해 보다 즐겁고 창의적인 수업을 하였다.

▲ 금강초등학생들의 동래향토사교실 참여 모습

그리고 그 역사 속 문화유적지인 충렬사, 동래부동헌, 송공단, 동래읍성

역사관, 장영실과학동산 등을 탐방하는 실질적이고 좋은 수업을 하였다

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교동초등학생들의 동래향토사교실 수료식 모습

이번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잊고 지내던 동래의 유구한 역사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문화유적지 직접 탐방으로써 선조들의 충절을 한

번 더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지루하고 어려운 역사공부에 흥미를 가

지게 됐다”며 “우리나라를 이끄는 큰 주역이 되겠다”고 다짐을 새로이

하는 기회를 가졌다.

▲ 동래중학교 학생들의 동래향토사교실 참여 모습

그리고 각 학교의 담당교사들은 “지역의 향토사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

히 깨닫는 좋은 프로그램이었고 내년에도 청소년들에게 향토사 교육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램도 전했다.

▲ 내성중학교 문화탐방교실 참여 모습